윤 대통령 '마약과의 전쟁' 지시에…마약음료 사건, 검경이 합동 수사

입력 2023-04-07 18:04   수정 2023-04-08 01:59

대통령실은 “일선 경찰서에서 진행하던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 관련 수사를 모두 서울경찰청으로 보내 마약수사대에서 전담 수사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전날 윤석열 대통령이 “수사 역량을 총동원해 마약의 유통·판매 조직을 뿌리 뽑고 범죄 수익을 끝까지 환수하라”고 지시한 것에 대한 후속 조치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검찰도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에서 경찰의 마약 음료 수사에 긴밀히 협조할 수 있도록 필요한 준비에 들어갔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경찰청은 이와 관련, 치안관급인 수사차장을 중심으로 한 ‘범 마약단속 추진체계’ 설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은 서울청 마약범죄수사대를 방문해 “수사차장을 단장으로 클럽 마약, 던지기 수법 등을 포함한 마약범죄를 집중 수사하는 추진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6일 회의에서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에 대해 “마약이 고등학생들에게까지 스며든 것은 충격적인 일”이라고 지적하면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윤희근 경찰청장 등에게 대대적인 단속을 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3일 강남구 일대에서 벌어진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은 고등학생에게 집중력 강화에 좋다며 마약 성분이 든 음료수를 마시게 한 사건이다.

도병욱 기자 dod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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